Art & Culture

빈센트 반 고흐의 일본에 대한 애정

by Tanne Gielen, Netherlands
01.04.2018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반 고흐는 파리의 다양한 풍경과 사람들을 캔버스에 담았다. 하지만 빈센트 반 고흐의 일본에 대한 애정에 대해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반 고흐는 일본의 전통화를 아주 좋아했다. 특히 우키요에의 대가 안도 토키타로 히로시게가쓰시카 호쿠사이의 이국적이고 생기 넘치며 공상적인 작품들을 좋아했는데, 그중에서도 거대한 파도의 전경을 담은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카나가와 해안에 몰아치는 거대한 파도 아래에서>라는 작품에 완벽히 매료당했다. 그는 그의 동생 테오와 함께 거대한 판화 컬렉션을 그렸고 그와 주고받은 편지 내용을 보면 거의 강박적으로 작업에 집착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 고흐는 우키요에를 최고의 예술 양식이라고 여겼다. 그는 짧은 생애 동안 일본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고, 반 고흐 미술관에 다른 작품들과 함께 전시됐다. 특히 지난 10년간 네덜란드에서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작품들이 추가되어 의미가 깊다. 반 고흐가 한 번도 일본을 방문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 또한 이 전시회를 더 흥미롭게 만든다. 섬나라 일본에 대한 그의 이상에 대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Van Gogh & Japan>은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반 고흐 미술관에서 3월23일부터 6월24일까지 관람가능하다.

“일본 미술을 배우기 위해서는 더 즐겁고 더 행복해져야만 해. 또 우리는 교육과 관심의 틀이 만들어낸 우리 자신을 버리고 자연으로 되돌아가야만 해” (빈센트가 그의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 1888)

글 : Tanne Gielen

www.vangoghmuseum.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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