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사라 버튼의 찬란한 시간

THEN, NOW AND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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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er McQueen 2020S/S

만개한 아마꽃을 형상화한 붉은색 드레스

Alexander McQueen

알렉산더 맥퀸의 컬렉션은

룩마다 고유한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은 2020 봄/여름 컬렉션에서 자연과 패션의 영속성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이야기한다.

 

그녀는 자연에 대한 고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사진을 클릭하면 알렉산더 맥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Alexander McQueen 2020S/S

검은색 울 실크 테일러드 재킷, 오간자 에 밤나팔꽃을 수놓은 비대칭 드레스

 

 

멸종 위기에 처한 꽃에서 영감을 받은 극적인 컬렉션

Alexander McQueen 2020S/S

오간자와 레이스, 코튼 튤을 엮어서 만든 드레스

 

Alexander McQueen 2020S/S

아일랜드 방직 공장 윌리엄 클라크의 리넨 소재로 완성한 수트

멸종 위기에 처한 꽃에서 영감을 받아 형형색색의 자수와 비즈, 진귀한 레이스로 극적인 컬렉션을 완성했다. 아이보리색 이브닝드레스, 깃털을 장식한 검은색 가죽 드레스, 비대칭 헴라인 스커트, 코쿤 실루엣의 드레스, 견고한 재킷의 안감에 이 환상적인 꽃 문양을 수놓았다.

겹겹의 오간자로 완성된 퍼프 소매나 페플럼 디자인은 매혹적인 실루엣을 선사했다. 특히 단지 몇 시간만 피었다 지는 아마꽃을 형상화한 붉은 빛깔 드레스는 런웨이의 백미였다.

거즈처럼 성근 오간자 실크를 자르고 손으로 주름을 만드는 작업을 거쳐 완성된 이 드레스는 예술 작품에 가까웠다. 또한 그녀는 이번 컬렉션에서 패션의 지속성에 대한 고민을 디자인에 녹여냈다. 런웨이의 포문을 연 드레스는 알렉산더 맥퀸이 2000년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선보인 리넨 드레스를 재탄생시킨 것이다.

Alexander McQueen 2020S/S

기퓌르 레이스를 덧댄 더블 브레스티드 가죽 코트

'사라지고 마는 디자인은 없다'

Alexander McQueen 2020S/S

은색 꽃무늬를 수놓은 검은색 울 실크 수트

 

인데인저드 플라워 트롱프뢰유 자켓 & 팬츠

 

(사진을 클릭하면 알렉산더 맥퀸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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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위기에 놓인 아일랜드 방직 공장 윌리엄 클라크의 자연친화적 소재인 리넨을 직접 다듬질하고 주름을 잡아 자연스러운 텍스처를 강조했다. 

'문릿 아이보리'라고 일컫는 컬러는 실제로 햇빛과 달빛 아래에서 자연스럽게 바랜 색을 표현해 은은한 색감이 매력적이다.

전통 기술을 자신의 컬렉션에 그대로 담아내고 옷의 본질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며 패션의 가치를 깊이 있게 표현했다. 그녀의 옷은 자신과 아틀리에의 장인이 보낸 인고의 시간이자 '사라지고 마는 디자인은 없다'라는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다. 한편, 사라 버튼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세계와 교류하기를 바랐다. 스텔라 테넌트가 입은 아이보리 컬러 드레스는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의 학생들과 모여 그림을 그리고 그 드로잉을 자수로 표현했다.

사라 버튼이 세상을 바라보는 깊은 성찰과 뜨거운 열정을 통해, 그리고 시간의 흔적이 밴 알렉산더 맥퀸의 옷을 바라보며 

우리는 감동을 느끼고 환희의 순간을 마주한다

Editor Roian

 

Digital Editor Jeongyeon Bae

 

모두 Alexander Mc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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