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우리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여러 겹 쌓아 올려 채색한 마크 로스코 작품 하나를 보며 명상에 잠기고, 드뷔시의 선율을 들으며 창가에 비치는 달빛을 연상하기도 한다. 예술은 누군가에게는 영감을 주고 또 다른 이는 치유해주는 등 우리 생에 많은 영향을 준다.
스위스 시계 제조 분야의 선구자 롤렉스는 문화 예술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브랜드로 예술계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술을 인류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인식 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그 일환으로 롤렉스는 ‘롤렉스 멘토 & 프로테제 아트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이 있는 신예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2002년부터 격년제로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젊고 재능 있는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신예 예술가는 1년간 같은 분야의 거장에게 일대일 지도를 받으며 예술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건축, 무용, 영화, 연극, 문학, 음악, 비주얼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행된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되는 롤렉스 멘토 & 프로테제 아트 이니셔티브 제9기의 멘토는 건축가 데이비드 아드자예 경, 무용수인 크리스털 파이트, 문학가인 콜름 토이빈, 음악가인 자키르 후세인 등 거장으로 인정받을 만큼 명성이 높은 아티스트로 구성된다.
현재 롤렉스는 각 분야의 멘토와 프로테제가 더 많은 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2018-2019 프로그램은 건축, 무용, 문학, 음악 부문에서 시행되고, 2020-2021 프로그램은 영화, 연극, 비주얼 아트, 그리고 새롭게 추가되는 여덟 번째 분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와 프로테제들이 이룬 성과는 전시, 영화, 책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 ‘롤렉스 아트 위크엔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