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속삭이듯 아름다워지는 에르메스의 봄과 여름

#에르메스부산 #HERMESFE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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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 FEMME PRINTEMPS-ÉTÉ 2022

파리 시각으로 10월 2일 밤 9시30분에 공개된

에르메스의 2022년 봄/여름 여성복 컬렉션은

태양 빛을 담뿍 머금은 파노라마 페인팅으로 시작해,

파리 르 부르제 공항 터미널의 문이 열리면서

드러난 푸르른 하늘로 끝을 맺었다.

저 멀리 수평선이 펼쳐진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나데쥬 바니-시뷸스키(Nadège Vanhée-Cybulski)

근 2년간 통제된 공간과 상황에서 생활해온 이들에게

탁 트인 지평선과 하늘을 선사하고 싶었다.

이번 협업에 관해 나데쥬 바니-시뷸스키는

"플로라와의 작업은 너무도 분명한 선택이었다.

나는 빛이 가득 찬, 태양 같은,

페인팅에 대한 강렬한 물리적 접근을 원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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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위해 쇼의 장소로 르 부르제 공항 터미널을 선택했고,

쇼의 영감이 된 태양을 표현하기 위해

아티스트 플로라 모스코비치(Flora Moscovic)와 협업해

그녀의 파노라마 페인팅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컬렉션 의상에는 새벽녘의 컬러가 투영되었고,

아카이브 백에서 되살려낸 디테일들이 디자인 모티프가 되었다.

황토빛의 오커(Ochre), 붉은 빛의 히트(Heat),

설탕 같은 화이트가 메인 컬러로 사용되었고,

아카이브 스카프의 패턴이 블라우스와 드레스에 아로새겨졌다.

 

아카이브 백에 사용됐던

링, 가방의 잠금장치에서 모티브를 따온 스터드,

더스트 백의 스트링 등을 디테일로 활용해

트렌치코트와 쇼츠,

하이웨이스트 드로잉 트라우저 등

가벼우면서도 젊은 에너지로 가득찬 의상들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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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쇼는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는데,

특히 맑은 지평선과 해안가가 있는,

시원한 뷰를 구현하는 공간을 지닌 5개 도시

(한국의 부산, 일본 가나가와, 뉴욕, 런던, 아부다비)에서는

각기 다른 시노그래피와 함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동일한 경험을 같은 규모로

다른 곳에서 똑같이 표현하자는 의도 하에 진행된

5개 도시 라이브 뷰잉.
 

그 중 한국의 아름다운 해변의 도시

부산에서 열린 라이브 뷰잉을 감상하며, 

황금빛 바람과 함께

잠시나마 산뜻한 시간을 갖길 희망한다.

Hermès | Women's spring-summer 2022 collection

HERMES SHOW LIVE VIEWING IN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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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시그니엘 부산 4층의

야외 공간에 유리와 나무,

화이트 패브릭으로 미니멀한 구조물이 지어졌고,

부산 해운대 바닷가의

미풍이 불어오는 가운데 진행된

라이브 뷰잉.

HERMES SHOW LIVE VIEWING IN BUSAN

"이제 여름이에요, 하늘은 당신의 것입니다."

HERMES SHOW LIVE VIEWING IN BUSAN

밝은 기운이 생동하는 여름, 생명의 숨결이 살랑이고,

햇살이 피부에 온기를 전하는 가운데

가벼운 발걸음으로 활보하는 우아한 여성!

 

에르메스의 2022년 봄/여름 여성복 컬렉션은

이처럼 완벽한 여름 풍경을 선사했다.

 

진주는 춤을 추고, 위로를 건네며

이렇게 속삭인다.

"이제 여름이에요, 하늘은 당신의 것입니다."

Creative Director Nadège Vanhée-Cybulski

Paintings by Flora Moscovici, Panoramas

Interview by Philippe Azoury

Images by Villa Eugénie

Sound design by Frédéric Sanchez

 

#HERMESFEMME

 

@Hermes

hermes.com

 

Digital Editor

Jeongyeon Bae

T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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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egevanheecybul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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