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90분짜리 경기로 비유한다면, 이제 겨우 전반 15분쯤에 있다고 말하는 배우 차주완은 지금부터 본격적인 시작을 준비한다.
숨길 게 없는 당당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배우 강훈. 자신을 바라보는 많은 사람에게 실망을 안기지 않기 위해 그는 오늘도 최선을 다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다.
“또 강물은 고질적으로 무심해서 아름답다. 강물은 여전히 여름날이 도시의 대세다.”
배우 노상현은 매섭기도 했다가 진중하고 따스하기까지 한 다채로운 얼굴을 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