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로피시엘&gt;이 픽한 라이징 디자이너 릴레이 인터뷰 4.
현대미술의 일부로 실험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박문수의 패션 신

L&rsquo;OFFICIEL(이하 LO) 더 뮤지엄 비지터는 어떤 브랜드인가?
박문수 옷을 기반으로 현대미술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브랜드다. 옷을 통해 사람의 감정을 느끼게 하고 싶다. 또한 전시 활동으로 브랜딩을 하고 있다.
LO 디자이너 본인을 소개하자면?
박문수 몇 나라에서 거주하거나 유학 생활을 했다. 뉴욕의 어느 다락방에서 브랜드 더 뮤지엄 비지터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특별한 이력은 없지만 계속해서 나만의 것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디자이너다.
LO 더 뮤지엄 비지터라는 브랜드명은 어떻게 정했나?
박문수 브랜드 이름이 굳이 멋있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냥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해서 박물관을 좋아하는 모습을 영어로 표현했다

LO 스프레이, 페인팅, 패치워크 등 다양한 디자인 방식이 돋보인다. 이런 방식을 활용하게 된 계기는?
박문수 여러 가지 방식으로 창작하고 싶었다. 데이터로 만드는 디자인보다는 익숙한 것끼리 조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어 도전했다.
LO 2022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의 테마와 특징은?
박문수 더 뮤지엄 비지터의 테마와 특징은 늘 흐름이 비슷하다. 현대미술의 개념처럼 우리가 정의한 실험적인 디자인에 기반해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다.
LO 얼마 전 마뗑킴과 함께 쇼룸 &lsquo;하우스 바이&rsquo;를 이전해 새롭게 오픈했다. 쇼룸의 테마를 소개해달라.
박문수 우리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하우스 바이가 즐거운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콘셉트를 잡고 인테리어한 것이 아니라 최대한 개방적이고 거친 느낌으로 디자인했다.&nbsp;
LO 더 뮤지엄 비지터의 목표는 무엇인가?
박문수 많은 사람이 우리 브랜드만의 표현 방식을 경험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 뮤지엄 비지터의 색깔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면서 정체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다.

editor Kim Song Yi

더 자세한 내용은 &lt;로피시엘 YK 에디션&gt; 2022년 가을/겨울호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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