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agenda : 마틴 마르지엘라의 기이한 패션 20년 - 로피시엘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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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agenda : 마틴 마르지엘라의 기이한 패션 20년

패션 전시 소식이 유난히 많은 해다. 큰 회고전에서 작은 전시까지 패션이란 시간을 초월해 끊임없이 이슈를 만든다.

패션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는 다른 디자이너들과는 달리 완전하게 스스로를 숨기려고 노력했다. 쇼가 끝난 후 피날레에서도, 인터뷰에서도 그는 절대 대중들 앞에 나서는 일이 없었다. 유명세는 그에게 아무것도 아니었다. 다만 그는 디자이너로서 창조적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결과적으로 대중들의 관심은 오로지 그가 만들어내는 것들에만 집중되었고, 디자이너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마틴 마르지엘라의 회고전은 하우스를 처음으로 연 1989부터 2009년까지 20년 동안의 행보에 대한 것들을 모았다. 패션에 관한 모든 규칙을 능수능란하게 다룬 그의 작업들을 보다 보면 ‘기이하다’라는 평가는 오히려 절제된 표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9월 2일까지, <Margiela, the Hermes years> / Palais Galliera,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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